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에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오고 수집해 온 정보들을 알려드리려구요~
첫 번째!! 제일 중요하고 유명한 '연돈' 후기입니다!!
먼저 예약과 웨이팅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연돈은 12시에 오픈이라 12시에 가서 웨이팅을 하려고 한다면 큰 착각입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하는데 오전 10시에 가게 앞 캐치테이블이 열려요~
그래서 사람들이 10시 이전에 가서 줄을 서서 있죠...
저는 처음이라 잘 몰라서 10시 55분에 도착해서 대기번호 148번...(평일인데...)
주차장도 넓고 건물도 새로 지어진 건물이었어요!
치즈돈까스는 하루에 80개? 정도만 판매되고 한 테이블당 하나로 제한 되어있어 대기번호 80번 정도까지 먹을 수 있겠네요...
10시 이전에 가서 줄을 서셔야 80번 정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월요일 평일 기준!!!!
하루하루가 웨이팅이 있는 가게이기 때문에 친절하게 입장 예상 시간이 안내되어 있어요👍
제가 148번이니.... 15시 이후죠... 실제로 저는 10시 55분에 캐치테이블하고 산방산탄산온천 가서 온천을 하고 와서 15시쯤 들어갔어요ㅋㅋㅋㅋ
10시 55분에 148번이니 12시 오픈 전에 210번은 충분히 되겠죠???
결국 12시에 가시면 당일에 먹기 힘드실 것 같네요 ㅠㅠ
또... 10시 이후에 가신다면 치즈돈까스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온천을 가서 수시로 캐치테이블 순서를 확인하고 도착했어요~
주차장 요금도 받는다고 안내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뭐야! 하면서 봤더니 식사하고 나오시는 길에 할인권으로 정산해 주시면 무료라는 거~~
아마 웨이팅 한다고 차가 계속 주차되어 있으면 실제로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주차를 못하게 돼서 이런 시스템을 하시는 것 같아요~
대한민국 1등 돈까스집 답죠...
15시에 가니 캐치테이블도 매진이라고 덮여있죠~~
이용은 설명대로 하시면 돼요!
사람이 워낙 많고 붐비는 곳이라 거의 모든 것이 셀프방식입니다... 음식 주문, 결제, 가져오는 것, 퇴식 모든 게 셀프예요... 소스 추가까지도...
치즈카츠는 기대도 하지 말 것 ㅎㅎ
주방은 모든 게 오픈형식!
그냥 휴게소 푸드코트 느낌이에요 ㅋㅋㅋ 인력을 주방에 몰빵 했죠~~ 연돈을 먹기 위해서는 엄청 부지런해야 합니다!!
내부는 넓어요~
테이블도 많고 그래서 대기번호별로 시간을 계산해 보면 1분당 1테이블 정도 빠진다고 생각하시면 되더라구요~
그래서 대기번호 148번 오픈 후 기다린 시간 대략 180분이니까 얼추 그 정도 됩니다👌
영롱한 연돈 마크... 내가 드디어 와봤다니...
메뉴는 정말 간단하죠??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하고 태블릿 밑에 바로 카드 단말기에 결제하시면 됩니다~
저는 등심, 안심, 치즈카츠를 못 먹기에 모짜치즈볼카츠 이렇게 시켰어요~~
맛보기 카레가 없어서 아쉽네요 ㅠㅠ
주문 및 결제를 하고 앉아있으면 태블릿에 준비되었다는 문구가 뜨시면 가지러 가시면 돼요~
이렇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비주얼에 압도되었어요... 특히 등심돈까스 두께가 정말 두꺼웠어요...
특히 튀김옷이 정말 바삭해 보였죠... 거의 돈까스 집 앞에 있는 돈까스 모형 같은 비주얼이었어요 ㅋㅋㅋ
여자친구와 반반씩 나눴어요~ 안심과 등심 차이가 보이시죠???
요즘 안심돈까스는 동그랗게 나오던데 연돈은 등심처럼 잘려서 나오더라구요~~
등심돈까스는 엄청 두껍고 튀김옷이 엄청 딱딱했어요 ㅋㅋㅋㅋ(입천장 주의!!!)
고기는 확실히 두껍고 그래서 퀄리티 좋은 돈까스를 먹는 기분이 한가득입니다!
안심돈까스도 등심처럼 두꺼운 편이에요~
흑임자 소스가 뿌려진 샐러드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치즈볼카츠!!
다져진 고기에 흘러내리는 모짜렐라치즈!!!
이걸 먹고 치즈카츠를 정말 먹어보고 싶었어요 ㅠㅠ
개인적 의견!
정말 지극히 저의 의견입니다!!
치즈볼카츠는 다져진 고기와 질 좋은 모짜렐라가 만나서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등심돈까스는 튀김옷이 정말 많이 딱딱한 편이고... 개인적으로 저는 지방층이 있는 등심부위로 튀긴 돈까스가 더 부드럽고 고소한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기대가 너무너무 큰 것도 한 몫하겠죠???)
안심돈까스는 요즘 나오는 동그랗게 반으로 잘려 나오는 안심돈까스가 더 부드럽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조금 아쉽게 느껴졌어요 ㅠㅠ 그래도 치즈카츠는 정말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부산의 톤쇼우가 제 입맛에 더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제주도 여행의 기본 코스로 한 번씩 가보셔서 다들 먹는 돈까스 한 번씩 먹어보셔야겠죠~~??
옛날만큼 전날 텐트 치고 기다릴 정도는 아니니 치즈카츠를 위해서는 무조건 10시 이전!! 일반 돈까스는 오픈 12시 이전에 가셔서 캐치테이블 하시길 바랍니다~~(평일 기준)

영업시간매일 12:00 ~ 21:00 (라스트 오더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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