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혜화역 대학로에 있는 삼겹살김치구이를 파는 정통집을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군대 선임들을 만나는 날이라서 중간 지점인 혜화에서 만나기로 해서 가봤어요~
부산촌놈은 대학로를 처음 가봤습니다 ㅋㅋ
처음 가봐서인지... 어떻게 뒷문으로 들어갔어요 ㅋㅋㅋ
계단에 쓰레기 박스들이 있길래 이게 맞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뒷문이더라구요...
그래서 정문도 다시 가서 찍어봤어요 ㅎㅎ
대학로 거리에서 골목에 있어서 잘 찾아가세요~~
내부로 들어가니 원형테이블에 올드한 감성이더라구요~
돼지김치구이는 이 분위기에 먹어야지~~ 4시쯤 들어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점점 들어와서 나갈 때는 만석이었어요!
메뉴는 돼지김치구이 소/중/대로 판매하고 사이드로 껍데기도 있더라구요~
저는 남자 3명에서 가서 '대'를 주문하고 껍데기도 주문해 봤어요~
해시태그 이벤트도 있으니까 참여해서 음료수나 볶음밥을 먹으면 더 좋겠죠??👍
밑반찬으로는 상추 없이 깻잎만 나오고 콘, 마늘, 쌈장, 마요네즈, 쌈무, 어묵 없는 어묵국물??? 이 나와요~
음식 나오기 전에 저 국물에 소주 반잔 가능합니데이~
그리고 나온 돼지김치구이!!
뭐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진짜 맛있는 삼겹살집 앞에서 김치랑 구웠을 때 냄새나는 그 냄새... 진짜 모르는 사람이 없는 그 냄새... 킁킁
비계가 적당히 있어서 기름지고, 돼지기름에 구워진 김치의 조화...👏 소주를 부릅니다~
그리고 가게 벽면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적혀있는 방식의 쌈!!!
환상의 맛이긴 했어요! 상추보다 깻잎이 훨씬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리고 고기가 조금 남았을 때 시킨 볶음밥입니다~
판을 가져가셔서 볶아서 다시 주셔요~ 2인분 볶았고 무조건 먹어야 하는 K-후식!!
이걸 먹기 위해 지금까지 먹은 거죠????
껍데기도 1인분만 시켜봤어요~ 다 구워져서 나와서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껍데기를 매콤한 소스에 찍어서 먹고 볶음밥도 한 입 먹어주면 끝입니다~~
껍데기는 볶음밥 시키기 조금 전에 주문하셔서 볶음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고 저녁으로 구워서 나오는 삼겹김치에 소주 한잔씩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소/중/대로 나뉘어서 몇 g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 3명에서 '대'는 무조건 드셔야 할 듯해요~~ 볶음밥은 필수~~

영업시간 : 15:00 ~ 23:00 (라스트 오더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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