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떠나요

[부산 맛집] 대한민국 웨이팅 1등 ‘톤쇼우’ 광안점 주말 후기(최신 예약방법, 웨이팅 현실, 메뉴)

레이로 방방곡곡 2024. 1. 6. 18:09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웨이팅이 길다는 광안리 '톤쇼우'를 소개합니다!!

메뉴, 후기 보다 여러분이 더 궁금해하실 웨이팅에 대해 먼저 안내드릴게요 ㅋㅋㅋ

 

먼저 톤쇼우는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캐치테이블 예약이 열려요!!

9시 55분부터는 핸드폰에 집중해야 합니다~

캐치테이블을 처음 예약해 보신다면 유튜브에 캐치테이블 예약방법을 검색하셔서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게 좋아요 ㅋㅋㅋ

저도 처음인데 미리 공부를 좀 했습니다...

여기서 팁은 인원은 10시 전에 미리 검색하기에서 설정을 해 놓고, 메뉴는 예약 후에 변경 가능하니 아무거나 누르시고 예약을 먼저 하시면 됩니다!

 

 

저는 10시 정각에 바로바로 했지만 조금 당황해서 112번 대기번호를 받았어요 ㅋㅋㅋ

근데 옆에서 여자친구는 조금 더 당황해서 정각에 했는데도 240번???...

당황하지도 않고 순조롭게 해야지 앞 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10시 전에 많이 공부하시고 많이 해보셔야 해요...

예약하기도 엄청 힘듭니다...

 

10시 3분

 

제가 이걸 10시 3분에 캡처해서 그렇지 1분 만에 그냥 하루 웨이팅이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메뉴변경

 

예약이 끝나면 바로 예약을 바꾸실 수 있는데 수량한정이 있는 특카츠들은 예약 하자마자 바로 변경해 주셔야지 드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약과 메뉴변경까지 순조롭게 바로바로 넘어가야만 앞번호로 수량한정 카츠를 드실 수 있죠...

저는 버크셔 k로스카츠, 히레카츠, 카레를 주문했어요~

 

외부

 

그렇게 112번으로 예약해서 323분 기다렸다고 나중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ㅋㅋ 그럼 5시간 반을 기다린 거죠???

10시에 예약해서 11시에 가게가 오픈하고 저는 3시 반에 톤쇼우를 먹을 수 있었죠..

200번대이신 분들은 그냥 저녁으로 드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200 후반대이신 분은 당일에 못 먹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셔야....

저는 여자친구가 광안리에 살아서 집에서 놀다가 나가서 먹었지만 여행객분들은 조금 당황스럽고 힘든 웨이팅이 될 수 있다는 점!

 

방문확정

 

입장 순번 20번이 되면 카톡으로 방문확정 알림이 옵니다!!

당일에 드시기 위해서는 방문확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직원분께서 전화도 오기 때문에 모르는 전화도 받기!!!

 

메뉴

 

방문확정을 하고 20번 정도일 때 도착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앞에 노상공영주차장이나 매립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내부

 

오픈형 주방에 다찌자리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부가 크긴 않고 자리도 많은 편이 아니라서 회전율이 느려서 웨이팅이 상당히 길죠...

다찌자리 뒤쪽으로는 웨이팅 하는 의자가 있는데 대기번호 10번 정도 되면 들어와서 앉으시면 됩니다...

저 자리가 얼마나 피가 말리는지 ㅋㅋㅋ 드시는 분들 빨리 나가주셨으면... 하는 마음만 듭니다...

10번에서 들어와서 앉아 있었는데도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ㅠㅠ 기다림의 연속...

 

자리

 

323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자리에 앉았고 돈까스와 곁들일 여러 소스와 물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식전 스프

 

자리에 앉자마자 식전 스프를 주십니다!!

버섯 스프인데 다른 돈까스집에서 주는 스프보다 훨씬 맛있어요...👍 살짝 매콤하면서 걸쭉한 스프!!

 

 

제가 앉은자리 바로 앞에서 메인 주방장?? 인 것 같은 분께서 돈까스를 자르고 계십니다!!

다찌자리에 앉았지만 또 메뉴가 나오기까지 기다림.... 내가 저 돈까스를 위해 이렇게 기다렸다!!!

 

된장국

 

돈까스와 미소 된장국이 나오는데 돈까스집 된장국 중에서 두부와 고기가 들어 있는 집은 처음 보네요 ㅋㅋㅋㅋ

이런 부분까지 신경 써서 장사하는 톤쇼우!! 사랑받을 자격 있다는 거~~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린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핑크빛 고기가 저를 반겨줍니다~~

 

버크셔k로스카츠

히레카츠

 

카레

 

깔끔한 기름에 튀긴듯한 튀김과 핑크빛으로 육즙이 가득해 보이는 돈까스 눈으로 봐도 정말 고급스럽고 맛있어 보였어요👍

 

반반

 

여자친구와 반반씩 나눠서 먹었습니다~~

 

버크셔k로스카츠

 

로스카츠입니다!!

엄청 촉촉해 보이죠?? 그리고 로스카츠에 저 지방 부분이 정말 정점입니다!!

엄청 고소하고 저는 저걸 먹으러 톤쇼우에 왔어요... 저부분이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 ㅠㅠ

 

 

굉장히 촉촉하고 고급진 맛이 나는 돈까스입니다!!

돈까스 소스보다는 와사비나 소금이 더 어울리는~!!!

 

히레카츠

 

히레카츠는 안심이죠!!

안심은 이렇게 동그랗게 튀겨서 반으로 잘라서 나와요~ 저는 이렇게 나오는 방식이 더 좋더라구요!!

연돈은 등심처럼 나와서 아쉽...

정말 촉촉하고 고급진 맛의 연속.. 그리고 생각해보면 히레카츠가 11000원이면 상당히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양과 맛입니다🙏

 

로스카츠 지방부분

 

진짜 진짜 맛있는 로스카츠의 지방 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 마무리해줍니다~~

 

5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만족스러운 식사를 주는 톤쇼우!!

3번 정도 먹었는데 전부 5시간 기다린 기억입니다... 그래도 계속 찾게 되는 맛이랄까

부산 여행 오시면 한 번씩은 꼭 드셔야 할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웨이팅이 길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정말 오전 10시 전에 머릿속으로 많이 시뮬레이션해보시고 도전하세요!!!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10시에 캐치테이블 오픈, 1분 만에 예약 마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