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대한민국 웨이팅 1등 ‘톤쇼우’ 광안점 주말 후기(최신 예약방법, 웨이팅 현실, 메뉴)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웨이팅이 길다는 광안리 '톤쇼우'를 소개합니다!!
메뉴, 후기 보다 여러분이 더 궁금해하실 웨이팅에 대해 먼저 안내드릴게요 ㅋㅋㅋ
먼저 톤쇼우는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캐치테이블 예약이 열려요!!
9시 55분부터는 핸드폰에 집중해야 합니다~
캐치테이블을 처음 예약해 보신다면 유튜브에 캐치테이블 예약방법을 검색하셔서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게 좋아요 ㅋㅋㅋ
저도 처음인데 미리 공부를 좀 했습니다...
여기서 팁은 인원은 10시 전에 미리 검색하기에서 설정을 해 놓고, 메뉴는 예약 후에 변경 가능하니 아무거나 누르시고 예약을 먼저 하시면 됩니다!
저는 10시 정각에 바로바로 했지만 조금 당황해서 112번 대기번호를 받았어요 ㅋㅋㅋ
근데 옆에서 여자친구는 조금 더 당황해서 정각에 했는데도 240번???...
당황하지도 않고 순조롭게 해야지 앞 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10시 전에 많이 공부하시고 많이 해보셔야 해요...
예약하기도 엄청 힘듭니다...
제가 이걸 10시 3분에 캡처해서 그렇지 1분 만에 그냥 하루 웨이팅이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약이 끝나면 바로 예약을 바꾸실 수 있는데 수량한정이 있는 특카츠들은 예약 하자마자 바로 변경해 주셔야지 드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약과 메뉴변경까지 순조롭게 바로바로 넘어가야만 앞번호로 수량한정 카츠를 드실 수 있죠...
저는 버크셔 k로스카츠, 히레카츠, 카레를 주문했어요~
그렇게 112번으로 예약해서 323분 기다렸다고 나중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ㅋㅋ 그럼 5시간 반을 기다린 거죠???
10시에 예약해서 11시에 가게가 오픈하고 저는 3시 반에 톤쇼우를 먹을 수 있었죠..
200번대이신 분들은 그냥 저녁으로 드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200 후반대이신 분은 당일에 못 먹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셔야....
저는 여자친구가 광안리에 살아서 집에서 놀다가 나가서 먹었지만 여행객분들은 조금 당황스럽고 힘든 웨이팅이 될 수 있다는 점!
입장 순번 20번이 되면 카톡으로 방문확정 알림이 옵니다!!
당일에 드시기 위해서는 방문확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직원분께서 전화도 오기 때문에 모르는 전화도 받기!!!
방문확정을 하고 20번 정도일 때 도착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앞에 노상공영주차장이나 매립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오픈형 주방에 다찌자리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부가 크긴 않고 자리도 많은 편이 아니라서 회전율이 느려서 웨이팅이 상당히 길죠...
다찌자리 뒤쪽으로는 웨이팅 하는 의자가 있는데 대기번호 10번 정도 되면 들어와서 앉으시면 됩니다...
저 자리가 얼마나 피가 말리는지 ㅋㅋㅋ 드시는 분들 빨리 나가주셨으면... 하는 마음만 듭니다...
10번에서 들어와서 앉아 있었는데도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ㅠㅠ 기다림의 연속...
323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자리에 앉았고 돈까스와 곁들일 여러 소스와 물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식전 스프를 주십니다!!
버섯 스프인데 다른 돈까스집에서 주는 스프보다 훨씬 맛있어요...👍 살짝 매콤하면서 걸쭉한 스프!!
제가 앉은자리 바로 앞에서 메인 주방장?? 인 것 같은 분께서 돈까스를 자르고 계십니다!!
다찌자리에 앉았지만 또 메뉴가 나오기까지 기다림.... 내가 저 돈까스를 위해 이렇게 기다렸다!!!
돈까스와 미소 된장국이 나오는데 돈까스집 된장국 중에서 두부와 고기가 들어 있는 집은 처음 보네요 ㅋㅋㅋㅋ
이런 부분까지 신경 써서 장사하는 톤쇼우!! 사랑받을 자격 있다는 거~~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린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핑크빛 고기가 저를 반겨줍니다~~
깔끔한 기름에 튀긴듯한 튀김과 핑크빛으로 육즙이 가득해 보이는 돈까스 눈으로 봐도 정말 고급스럽고 맛있어 보였어요👍
여자친구와 반반씩 나눠서 먹었습니다~~
로스카츠입니다!!
엄청 촉촉해 보이죠?? 그리고 로스카츠에 저 지방 부분이 정말 정점입니다!!
엄청 고소하고 저는 저걸 먹으러 톤쇼우에 왔어요... 저부분이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 ㅠㅠ
굉장히 촉촉하고 고급진 맛이 나는 돈까스입니다!!
돈까스 소스보다는 와사비나 소금이 더 어울리는~!!!
히레카츠는 안심이죠!!
안심은 이렇게 동그랗게 튀겨서 반으로 잘라서 나와요~ 저는 이렇게 나오는 방식이 더 좋더라구요!!
연돈은 등심처럼 나와서 아쉽...
정말 촉촉하고 고급진 맛의 연속.. 그리고 생각해보면 히레카츠가 11000원이면 상당히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양과 맛입니다🙏
진짜 진짜 맛있는 로스카츠의 지방 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 마무리해줍니다~~
5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만족스러운 식사를 주는 톤쇼우!!
3번 정도 먹었는데 전부 5시간 기다린 기억입니다... 그래도 계속 찾게 되는 맛이랄까
부산 여행 오시면 한 번씩은 꼭 드셔야 할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웨이팅이 길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정말 오전 10시 전에 머릿속으로 많이 시뮬레이션해보시고 도전하세요!!!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10시에 캐치테이블 오픈, 1분 만에 예약 마감)